서울 역삼동 소보로빵집 & COFFEE COURT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빵&커피

부제:소보로빵집 & COFFEE COURT

일본잡지에 소개되었다는 소보로 빵집을 가봤어요.

간판은 왠지 조금 옛 추억이 떠오를 만한 디자인~

건물 3층 한켠해 위치해 있는 소보로 빵집입니다.

예전에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 제빵을 배운적이 있었는데 만만한게 볼 일이 아니더라구요. 

계량이 조금이라도 틀리거나 오븐 온도와 시간에 따라 맛이..

 

문득? 소보로 빵집의 소보루가 궁굼해졌어요ㅋ

소보로 빵은 빵 표면에 소보로 가루를 묻혀서 오븐에서 구운 달콤한 맛의 일본빵입니다.

원래는 일본에서 전해진 그대로 소보루빵, 소보로빵이라고도 했는데, 

소보로(そぼろ）는 일본어로 생선, 고기등을 으깨어 양념한 다음

 지져낸 식품 또는 머리칼 등이 얽힌 모양을 말한데요.

개인적으로 소보로 빵보다는 메론빵이 더 맛있긴하더라구요;;

아담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로 제가 갔을 땐 손님이 없어서 사진찍기 조금 편했어요.

입구 정면에 오븐이 보여요.

 매일 신선한빵이 만들어 지는 거겠지요?

 

소보로 빵집의 메뉴는 그다지 많지 않았어요.

땅콩크림빵, 단팥빵, 모찌크림치즈빵, 해바라기씨유 크림빵~

 어느가게에서나 보았던 우유식빵~

우유식빵은 우유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생크림에 찍어먹어도 맛있는데

사실 그날 신선한 재료로 만든 빵은 그냥 먹어도 맛있는거 같아요. 

초코스펀지!

음, 이렇게 달달한건 스트레스 받을때 먹으면 좋은데..

먹고 싶은대로 다 먹으면 살쪄요;;

찌는건 쉬운데 왜 빼는 건 어려울까요ㅋㅋㅋ

쌀호밀바게트!

호밀바게트는 먹어본 적이 없는데 개인적으로

 바게트류 보다는 쫄깃한 베이글류가 좋드라구요 ㅋㅋ

그리고 소보로빵집의 메인인 생크림 소보로빵~

1개당 3,000원으로 냉장보관 되어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빵들이 있어요.

이곳에서 구매한 생크림 소보로빵은 생크림이 정말 부드럽고

슈가파우더와 잘 어우러져 맛있게 먹었네요.

요즘에는 프랜차이즈 빵집에 밀려서 동네에서 보이던 작고 맛있는 빵집들이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

물론 브랜드 가치만큼 빵을 잘 구워 내는 곳도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은 곳도 많거든요.

시간과 돈이 허락된다면 빵지순례를 해보고 싶은 1인 입니다.

소보로 빵집을 나오는 길에 발견한 COFFEE COURT

처음에 갈생각이 없었는데 안에 인테리어가 정말 특이하드라구요 ㅋㅋ

저렴한 가격에 산지별로 골라먹을 수 있게 매장안에 커피가 진열이 되어있어요^^

 커피를 처음 접했을 때는 라떼류만 먹어도 잠도 못자고 힘들었는데 적응이 되버렸네요.

그커피를 마시면서 하루를 견디고 그러다 보니 커피양도 늘어나면서 아메리카노만 평균 1리터?마시는듯 해요.

 카운터에서 계산을 마친 후 컵을받아 

매장안에서 가장 맘에 드는 커피를 담기만하면 끝!!!

 커피엔 도넛인데 ㅋㅋㅋㅋ

생크림 소보로 빵이 있으니 더욱 든든해 지는 건 왜일까요?

 

커피기계 앞에는  아로마, 단맛, 신맛, 밸런스, 농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에디오피아, 과테말라, 케냐등 여러 산지도 적혀 있어 

즐겨마시는 커피가 있다면 손쉽게 고를 수 있습니다. 

커피는 ㄷ자 형태로 20가지 이상 진열되어 있었어요.

그리 늦은 시간이 아니었는데도 완판된 커피도.

더운날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만한 것도 없네요. 

 

서울 역삼동 소보로빵집 & COFFEE COURT

 

위치는 아래에 첨부할께요

소보로빵집 & COFFEE COURT는 같은 건물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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