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드&디저트

울산 동구 남목 본가 어탕


K.U.N.I.&A.R.U의 푸드



오늘 가본곳은 

울산 남목에서 유명한 어탕집입니다~


여름에는 삼계탕, 영양탕이지~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어탕도 그에 못지않게 

여름 보양식에 맞는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뉴판에는 어탕 손수제비, 어탕 칼국수, 어탕 만두, 어탕 밥,

어탕 해장국, 돼지두루치기 이렇게 6가지입니다.


가격대는 7,000원 그다지 비싸지 않은 금액입니다.

돼지 두루치기는 中, 大로 각각 20,000원 30,000원.


재료 대부분은 순수 국내산이며, 전메뉴 포장가능해요. 

손수제비를 먹었는데 어탕 밥을 주문해도 수제비가 

조금씩 들어 있어서 든든한 식사를 원하신다면 어탕 밥 추천합니다. 


 



맵지 않는 고추와 맛있는 김치 그리고 깍두기

산초 가루,들깨 가루가 있습니다.


어탕이다 보니..

비린내가 살짝 나거든요..

좋아하시는 만큼 넣어드시면 됩니다~



 


반찬은 셀프지만, 덜어드신 반찬을 남기시면 벌금있어요.


물론 농담이겠지요?ㅋㅋ



 


어탕은 각종 민물고기를 푹 고아서 특유의 비린내를 제거한 다음,

걸러낸 구수한 국물에 여러가지 야채를 넣어 끓인 음식이에요. 


어탕은 마늘과 다진 고추를 듬뿍 넣고, 

제피잎이나 열매를 넣은 뒤 먹어야 비리지 않고 제맛이 납니다. 


민물고기의 단백질과 지방, 칼슘을 고루 섭취할 수 있고, 

야채를 함께 먹음으로써 최고의 보양효과를 지닌 영양식입니다.



맛있어 보이죠~? 들깨가루는 크게 한스푼 넣어줍니다. 


조금 더 걸쭉하면서도 고소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준비해주시는 앞접시에 먹고 싶은 만큼 

덜어 드시면 됩니다.

초반에는 많이 뜨겁거든요.


처음 보시면 밥이 왜이리 적지~? 하실텐데

같이 드셔 보시면.. 왜 밥이 적은지 알수 있어요.


한 그릇 뚝딱 말아먹고나니 여름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을 것만 같네요.

냠냠~

어탕을 먹으러 가실거라면 점심 시간은 피하셔서 가셔야 되요.

타이밍 잘못 맞추시면 줄서서 기달려야 

되는 일이 발생할수도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