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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디저트

울산 삼산동 옛날 서울불고기


울산 삼산동 옛날 서울불고기

회사 회식 장소로 결정 되어 갔던  

"옛날 서울 불고기" 

불고기는 언제 먹어도 참 맛있는거 같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구요.

입맛 없을때 잘익은 김치에 불고기와 밥을 먹으면 

입맛을 돌아오게 해주는 역활도 하는거 같아서

마트에 가면 종종 사와서 먹는 요리중 하나입니다.


무엇보다 고기는 원래 맛있으니깐요ㅎ

맛있는 육수에 파,버섯,당면,양파

채소도 싱싱 했구요.

무엇보다 저는 이런 불판을 처음봐서.

고기가 제대로 구워 질까?

밑에 육즙이 떨어지면 불이 날텐데..

불로 인하여 고기가 타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하면서 불판을 한참동안 쳐다 봤습니다

원래 불고기,양념 고기가 익히기도 힘들고

잘 태워 먹는 고기 요리이기도 해서요.

본격적으로 고기를 올리고 익히기 시작합니다

많이 타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으로 지켜보면서 있었는데

다행이도 사장님이 직접 오셔서 케어 해주십니다.

별로 탄 부분이 육안으로 보이지는 않죠?

소고기 육즙과 채소와 육수가 만나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장님이 서울에서 오신분은 아니지만

짜지도 않고 딱~~!! 밥 비벼 먹고 싶은 맛이였어요.

회식만 아니였으면 밥 비벼 먹었을텐데...아쉽다는..

다음에도 가족들 하고 방문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육회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같이 나온 배와 계란과 비벼 먹으면 꿀맛! 인데..

계란이 보이지 않죠?

회사 형님이 먼저 먹어서..못찍었습니다.

가격도 저렴 합니다.

20~15인으로 구성된 파트 회식 장소로 적합한 곳인거 같구요

20인 보다 많으면.. 떨어져서 앉아야 할수도 있습니다

영업 시작 시간은 전화하셔서 좀 땡겨달라고 하면 

땡겨 주기도 하시더라구요. 우리도

4시쯤 갔는데.. 미리 오셔서 준비 해주셨습니다.

어찌 보면 흔한 음식입니다만.

회식 장소.. 외식 장소로는 좋은 장소 인거 같습니다

요즘 솔직히 삼겹살,치킨집은 너무 흔해서 많이 먹잖아요?

회식 장소 고를실때 고기는 먹고 싶은데 또 삼겹살.치킨집 가기는 부담스럽고  

 새로운 회식 장소,고기를 알아보고 계신 총무님이라면..

강력하게 추천 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