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드&디저트

서울 잠실 석촌호수 커피숍 <위커파크>


K.U.N.I.&.A.R.U의 일상


부제 : 이쁘고 아담한 정원이 있는 커피숍 위커파크


잠실 석촌호수 근처에 너무 이쁜 커피숍이 있어 가봤어요.

위커파크<WICKER PARK>!!


 


위커파크 운영시각


화~일 12~9 PM

월      휴무

 


 

 

입구에서 찍어본 위커파크는 작은 정원을 연상시키는데,

이런 정원이 집에도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꽃이 이뻐서 쳐다보고 있는데 벌이 날아와서 앉더라구요.

 

메뉴는 망설임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간단해요.

다른 커피숍과 다른 메뉴가 있다면 플랫화이트와 사케라또.

마셔보지는 않았지만 한번 마셔보고 싶은 메뉴에요.

커피가격은 4,000~4,500원으로 합리적이네요.


 


다만, 커피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메뉴는 적어서 아쉽네요.

망설임 없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


추억의 LP판과 스피커가 있어서 커피숍 안의 느낌이 고풍스럽네요.

의자들은 조금 아담해서 성인 남성이 앉기에는 조금 작아요.

여성들의 취향에 맞춘 인테리어로 앉아있는 동안

 방문한 사람은 대부분 여성분들이었어요.

그리고 외관에서 사진을 찍고 Take-out하는 손님이 많았어요.


천장이 높아서 위에 설치된 화단이 더욱 이뻐 보였어요.

그런데 물은 어떻게 주지;;? 

생화가 아닌가;;

 


커피숍이 코너 쪽에 있어서 저 의자에 앉아 있으면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기분이 좋아져요.

아래 오른쪽 사진은 광고에나 등장할 만한 분위기 있는 공간이죠?

실내에서 주문하지 않고 이곳에서 바로 주문도 가능합니다.

이쁜 화단이 잘 보이는 입구 쪽에 앉아 커피를 마셔요.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위로가 되기도 하고

평온해 지기도 합니다.


커피는 산미가 조금 있다고 했는데 평소에 조금 쓴 종류의

 커피를 먹는 제겐 조금 밍밍한 맛이었어요.



위커파크만의 컵은 2중으로 되어 있어 홀더를 끼우지 않아도 되요.


작은 오븐이 하나 있는데, 조금 있으니 갓구운 피낭시에가 나왔어요.

1개에 3,000원인데 빵의 향이 너무 좋아서 하나씩 먹어봄.


요건 조금 비합리적인 가격이에요.ㅋㅋㅋ


노릇노릇하고 따뜻한 피낭시에!

따뜻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피낭시에는 금융가를 뜻하는 불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파리의 증권가의 한 빵집에서 금괴모양으로 만든

구움과자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버터를 갈색이 될 때까지 태워서 헤이즐넛 향이 나는

 버터를 만들어 버터의 풍미를 높이고, 

달걀 흰자와 아몬드가루를 사용하여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의자가 아담해서 오래 앉아서 쉴 수 없었어요.

밖에 나와서 조금더 식물을 바라보다 다른 장소로 이동해봅니다.

 



서울 잠실에 위치한 위커파크 지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