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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디저트

아기돌잔치 깨끗하고 맛있는 울산 성남 더파티 지하1층


친구 둘째 돌잔치에 초대되어 울산 더파티에 갔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 좋았어요.

예전에는 스테이크 받으려면 줄이 꽤 길었는데 줄 설필요없이 먹을 수 있으니 기쁘네요.

돌잔치에 빠질 수 없는 돌잡이.

꾸며진 테이블에 숫자 몇개 골라서 컵에 넣어 주었어요.

둘째라 초대 많이 안했다고 했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주셨네요.

자리가 꽉차고 충분한 식사가 끝나자 돌잡이가 시작되었어요.

아무거나 잡아도 상관없다고 말한 엄마, 아빠.

아들이 마우스를 잡자 표정관리가 안됩니다.

우스갯소리구요.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행복하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관자인데, 생각보다 너무 새콤해서 깜짝 놀랬어요.

쫀득쪽득한 감칠맛이 있어서 good.

아스파라거스 좋아하는데 살작 데쳐서 소스약간 뿌려져 있습니다.

아삭한 식감이 좋아서 3번째 가져왔어요.

스테이크는 질겨서 반만 먹고 포기했네요.

여러가지 치즈를 맛볼수 있었어요.

아스파라거스 옆에 토마토&리코타 치즈는 추천합니다.

족발코너입니다.

냉채족발과 무말랭이무침, 고추, 새우젓, 양념장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습니다.


류산슬과 금귤절임?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연근도 절임으로 먹는건줄 몰랐다는..

더파티는 몇 년에 비해서 음식메뉴나 청결은 더 좋아졌지만

평일이라 이용하는 사람들은 조금 줄어든 것 같아요.

전부다 사진에 담을 수 없었지만 샤브샤브 코너와 샐러드,

육회, 스시, 다른 디저트류도 꽤 많았습니다.

음식맛도 전반적으로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