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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_KUNI

울산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과 여행선(유람선)


따뜻한 날씨에 더 잘보인다는 고래를 보러 울산 장생포에 다녀왔어요.

날씨도 너무 화창하고 좋아서 기분이 한껏 들떳습니다.

장생포에 가니 드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차가 빽빽하게 주차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쉽게 주차자리를 찾을수있었어요.

고래박물관도 박물관이지만 예약해둔 유람선이 더욱 기대됩니다.

예약시간에 맞게 승선을 기다리며 사진을 찍었네요.

장생포 고래조형물이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굉장히 커요.

고래를 보면 사진을 찍으려고 3층에 자리잡았는데 바람이 불어오니 다들 1,2층으로 갑니다.

1,2층은 실내로 되어있어 바람을 막아줍니다.

이날 바다는 검푸르고 깊었습니다.

배에는 320명 정원을 다 채운듯 꽉 찼습니다.

노래자랑도 진행되었는데 타지에서 오신분들이 많았어요.

멀미 안한다고 했는데 멀미가 오더라구요.

2층 편의매점에서 멀미약도 판매됩니다.

어린이들은 꼭 멀미약 챙기셔야해요.

2시간정도 소요되는데 괜히 고생합니다.

http://www.whalecity.kr/whale/01.php 여행선 안내입니다.

052-226-1900 / 052-226-1901번으로 전화상담 가능합니다.

14세 이상 성인은 20,000원(단체경우1인 15,000원)

36개월~13세 소인은 10,000원(단체경우1인 7,000원)

*단체기준 : 20명 이상


이날은 고래를 볼수 없는 날이었어요.

여행선을 승선하고 고래를 볼 수 없는 날에는 

박물관, 장생포옛마을, 울산함 중 한곳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고래 생태체험관은 40%할인해준다고 해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고래생태체험관으로 갔습니다.

곳곳에 고래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많았어요.

고래시계탑과 이국적인 느낌을 만들기 위한 나무가 눈에 들어옵니다.

생태체험관 안의 고래는 생각보다 눈이 무서웠습니다.

울산에는 아쿠아리움이 없는 대신에 장생포 고래박물관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어요.

마지막에 찍힌 이 물고기가 가장 맘에 드네요.

여행선에서 고래를 볼 수 없었지만 수온이 따뜻해질 시기에 다시와서 고래를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