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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_KUNI

울산 슬도등대, 고래 건축물이 있는 슬도를 가다.


슬도는 메이퀸 욕망의 불꽃의 찰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부터 슬도는 낚시로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 항상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곳으로. 
30여대의 작은 주차장이 마련되있고 주차장

바로 옆에는 최근에 소리체험관이 오픈하였습니다.

작은 푸드트럭에서는
국화빵이나 오뎅 음료등을 판매중이구요.
슬도 입구로 들어가면 왼편에는 방파제가 있고 

오른편에는 계단으로 내려가 비교적 깨끗한 바다물을 볼수가 있습니다.


바다에 들어가 따개비나 고동을 따는 사람도 종종 보입니다.
요즘엔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분들도 많이 보이구요.

고래모형의 조형물이 보이고 얼마지나지 않아 등대도 보이는데요.
등대위에서는 한때 드론을 날리는 분들도 있었지만 요즘은 보이지 않네요.
등대에서 맞는 슬도의 바람은 청량하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마련된 의자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한동안 바라보고 있노라면 고민도 한시름 놓게 됩니다.
바다가 햇빛을 만나면 금빛물결이 되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빨간색 등대 밑이 사계절 내내 낚시 하시분들로 사랑 받는 곳인데요.

다양한 어종이 잡히는곳인데..

대표적으로 학꽁치 고등어 농어 뱅에돔이 잡힙니다.

공간이 한정적이라서 늦게 가면 자리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공간 자체가 협소 해서 옆사람 낚시줄하고 엉퀴는 사람도 간간히 보이구요.

찌에 반응이 보여 낚아 챌때 옆사람 낚시대 하고 부딪치는 분들도 계십니다.

돗자리를 깔고 고기를 구워먹는 가족 단위인 분들도 계십니다.

바다를 향해 나가기 위해 출항 하는 선박도 종종 보이구요.

근처 중공업.미포조선에서 생산된 배들.

슬도 구경하시고

대왕왐으로 가시는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차장을 좀더 확충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요.

갈때 마다 주차를 하기 위에..

기본 3~4바퀴를 돌면서 기달려야 되니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