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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_KUNI

암각화,천전리 각석


반구대 암각화로 향하는 길 매년 뉴스에 한번씩 나오는 문화재죠 보존,보수 공사가 시급한거 같은데.

아직은 그리 진척이 없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위쪽에 사연댐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흘러 나온 물이 태화강으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에 울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식수 공급처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시관계자분들이나 문화재 관련된 분들이 고민이 많죠.

 

비가 오지 않을때는 댐에서 방류를 하여 물 공급을 원활하게 해야 하는데.

문제는 방류를 하면 대곡천 수위가 높아지고 그로 인해 암각화가 손상 될꺼 같고.

물을 제때 댐에서 방류를 하지 않으면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거 같고 해결 해야 될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닌거 같습니다. 

"천전리 각석" 이라는 문화재로 국보로 지정 되어 있습니다 바위에는 고조선(선사)시대 부터 

통일신라 시대까지 새겨진 다양한 문양, 동물들이 새겨져 있구요 사람도 묘사 되어 있습니다.

한자도 물론 적혀 있구요 총 팔백자가 넘을 정도로 많은 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위치는 이곳인데요. 암각화를 보시기전에 한번 들렸다가 보시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풍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산책 하기도 좋구요.

밑에서 텐트 치고 고기 구워 먹고 하면 딱 좋을거 같은데 다 금지 였습니다

그리고 기억이 맞다면 가이드분에게 듣기로는 여기서 옛날 조상들은 바둑을 두었다고 합니다.

 

앞에 보이는 암각화 암각화도 우리나라 국보입니다.

가까이 가서 보고 싶었지만 현재는 불가능 합니다 대신 망원경으로 봐야 되는데요.

솔직히 잘 안보입니다 프린팅 되어 있는 보드판 한번 보고 위치 확인 하고 망원경으로 봐야 

아 저게 저거구나 하면서 관람 할수 있는 그런 구조 거든요.





많은 관광객 분들도 프린팅 되어 있는 보드판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으시더라구요.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학술적으로 그렇고 매우 중요한 우리 문화유산이니

한번쯤은 보고 오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하루빨리 보존.보수공사가 시행 되고 가까이 볼수 있는 그날이 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