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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야영장 예약하기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하기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면서 꽃놀이 많이 가는 시기입니다. 다만 교통체증만 해결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정도는 감수해야 봄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현실입니다. 몇 달만 지나면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시기가 다가오니 설래기만 하네요. 


올해는 국립공원 야영장을 이용해보려고 알아보는 중인데요. 야영장 현황과 어떻게 하면 야영장을 100배 더 즐길 수 있는지 알아볼께요!



국립공원 야영장은 개인이 캠핑용품 대부분을 준비해서 지정된 장소를 이용하는 일반, 사용자가 직접 차량을 가지고 와서 텐트 또는 이동식 카라반을 설치할 수 있는 자동차, 화장실과 거실, 부엌, 침실을 갖춘 카라반을 대여받는 카라반, 캠핑 관련 장비가 거의 갖추어져 있고 비용을 내고 이용하는 풀옵 야영장으로 나뉩니다.





국내에는 31개소의 국립공원 야영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가야산, 내장산, 다도해해상, 덕유산, 설악산, 소백산, 오대산, 월악산, 월출산, 주왕산, 지리산, 치악산, 태안해안, 한려해상, 계룡산이 해당됩니다.



야영장은 평가기준에 따라 등급이 나뉘어집니다.



별 4개로 등급을 책정하며 특급은 4개, 우수는 3개, 보통은 3개, 기본은 1개의 별로 나뉩니다. 


별 4개인 특급 풀옵션 야영장은 닷돈재, 덕유대(자동차), 남천. 특급 자동차 야영장은 덕동, 동학사, 내장, 덕유대, 학암포, 구룡, 금대, 삼가, 천황사입니다.





별 3개를 받은 우수 자동차 야영장은 내원, 뱀사골(자동차), 학동, 가인, 치인, 삼정, 소금강, 상의, 팔영산, 닷돈재, 송계. 일반 야영장은 백무동, 중산리, 소막골, 뱀사골(일반)이 해당됩니다.



국립공원 야영장 사용료는 대체로 저렴한 편인데요. 사용료는 비수기와 성수기로 구분되며 풀옵션 성수기인 경우 5만원, 성수기 카라반 대형의 경우 10만원이면 이용이 가능하니 국립공원 야영장을 왜 이용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금액은 영지별, 카라반, 텐트 크기에 따라 비용이 상이할 수 있으니 예약시 다시 확인해주세요.



야영장은 인터넷 예약(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 -> 야영장현황 -> 상세보기 ->예약하러 가기)으로 진행되며 1인 최대 2건 예약가능합니다. 1건당 2박 3일 이용가능하며, 1일 사용시간은 당일 14시 ~ 다음날 13시까지입니다. (이용시간 또한 조금 다를 수 있으니 예약시 한번 더 확인해주세요.)


기상특보로 인해 야영을 취소 시에는 별도의 위약금이 없습니다. 야영장은 타인에게 양도, 양수, 교환, 매매할 수 없고 야영장 입장시 예약확인증 및 예약자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는 점!!

 


가장 중요한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신청기간입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을 검색하여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매월 2회(1일과 15일) 오후 2시에 예약일 오픈이 됩니다. 당일 예약신청은 동절기 15시까지, 하절기 16시까지 결제가 가능합니다.



비수기에는 상관없지만 성수기에는 대기예약 하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는데요. 성수기는 5월~11월이며 비수기는 12월~4월입니다.



대기예약은 해당 사이트 잔여석 발생 시 우선순위를 가지게 되는 예약으로 1사이트 당 1명만 대기 가능합니다. 





예약 후 다음날 22시까지 미결제시 자동취소되며 예약날짜 변경 및 사이트 변경은 불가능합니다.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시 국가보훈대상자 또는 장애인, 5.18민주유공자는 시설이용료 감면 혜택이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해주세요.


국립공원 야영장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