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목 빵집 빵야에 가봤어요.
간판이 파스텔 톤으로 되어있어 심플하고 은은한 분위기 입니다.
빵은 칼로리가 높을수록 더 맛있는것 같아요.
첫번째 방문한 날은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눈으로 보고 마음에 드는 것만 담아 계산하고 나왔어요.
참고로 빵시식코너가 작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4~5개의 테이블이 일렬로 있고
음료도 주문가능해요.
수제청을 직접담아 판매하는 음료도 있습니다.
계산대 뒤에는 제빵사들의 빵만드는 모습이 보여요.
이날 가장 눈에 들어왔던 건 호두파이!
큰 덩어리를 통채로 넣은 느낌이 들었어요.
1개 2200원 정도였는데 구매했습니다!
맛은 많이 달지 않고 호두의 식감이 잘 살아있었어요.
애플파이는 버터가 많이 들어간듯 촉촉한 타입이었어요.
사과는 정말 얇게 슬라이스 되어있지만 아삭한 식감을 느낄수 있었어요.
초코카스테라는 시식은 없었지만 1개 남아있어서 그냥 사버리게된;;
달달한 초코맛이에요.
빵야에서 호두과자와 호두파이를 두고 고민했었는데
호두과자는 다음 방문때 이용해 보려고 찜 해두었어요.
오렌지와 레몬 건포도가 들어있나봐요
코롬바도 찜!
남목 빵집 빵야는 작은 가게에 비해서
빵의 구성이 다양합니다.
어릴때는 왜그렇게 햄 들어간 빵이 좋았을까요?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어른이가 된 요즘은
손이 잘 가지 않아요.
케잌도 그날 팔수 있을 만큼의 양으로 준비되어 있었고
조각케잌도 비싸지 않은 금액대(4000원)였어요.
울산 남목 빵집 빵야에 가게되면 새로운 빵으로
구매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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