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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미세먼지 대처법


현명한 미세먼지 대처법



미세먼지라고 하면 중국을 연상하기 쉬운데요. 미세먼지로 인해 심각했던 중국이 석탄억제 정책과 친환경자동차로 5년새 39% 미세먼지 농도를 감소시켰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외 초대형 공기정화탑을 설치하는 등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요.


국내도 늘 중국탓만했었지만 원인을 분석한 결과 국내요인도 적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세먼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집에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제 주변만 둘러봐도 당연하다고 여길만큼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밖에서 실내로 들어올까봐 환기를 잘 시키지 못하는 현실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죠. 물론 미세먼지보다 더 무서운건 초미세먼지입니다.


초미세먼지는 주로 자동차배기가스에서 발생하며 지름이 2.5㎛이하입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이지만 미세먼지 정도만되도 폐포까지 침투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이 됩니다.


그럼 기본적으로 미세먼지를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기본적인 마스크. 이것만으로도 미세먼지를 충분히 걸러줄 수가 있습니다. 최근에 판매되고 있는 kf표시가 된 마스크인데요. 그 뒤에 80, 94, 99와 같은 숫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미세먼지 차단률이 높으며 'kf80'은 평균 0.6㎛크기 미세입자를 80%이상 걸러낼 수 있습니다. 'kf94'는 0.4㎛크기 미세입자를 94%정도 걸러낼 수 있으며, 'kf99'는 0.4크기 미세입자를 평균99%이상 걸러낼 수 있습니다.



'kf'가 쓰인 마스크는 의약외품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세탁을 하지 않고 착용합니다. 또한 일회용이니 재사용을 하지 않아야합니다. 최근 보건용 마스크를 홈쇼핑에서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소비자의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줄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콘택트 렌즈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안경 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편이 좋으며 외출 후 충혈된 눈은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을 깨끗하게 해줍니다. 식염수를 사용하여 콧속을 닦아내거나 입안을 가글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미세먼지 지수가 높은 날에는 외출 후 몸전체 샤워하며 실내에 외부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잘 닫아줍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다보면 실내가 건조할 수도 있으니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사용하여 습도를 맞춰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작년부터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통학용 LPG차량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올해부터는 전국적으로 지원 확대 될 예정이라고 하니 조금 더 미세먼지가 줄어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