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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_KUNI

제주도 2박3일 숙소 해비치호텔


제주도 2박3일 숙소 해비치호텔



힐링하기 좋은 국내여행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3월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겨울같은 날씨와 낮은 온도에 깜짝 놀랬어요. 제주도는 섬답게 날씨가 5분단위로 바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2박 3일 중에서 이틀은 흐리고 비가 와서 사진이 찍기 너무 힘든 여행이었습니다.



지하 1층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층 로비에 도착하니 직원분께서 체크인 안내를 도와주었습니다. 2박 3일 동안 묶을 해비치 호텔 트윈룸입니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더블보다는 트윈룸을 잡게 되는 것 같아요. 공간자체가 조금 더 넓은 게 메리트라면 메리트죠!





배정받은 객실은 8층. 직원의 안내에 따라 객실로 들어갑니다. 객실의 뷰는 제주민속촌이 보이는 곳입니다. 동상이몽에 추자현 이효광부부가 다녀간 뒤로 더 인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호텔리어의 설명을 간단히 듣고 객실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입구를 들어오면 넓직한 전신거울과 간이선반이 눈에 들어옵니다. 6성급 호텔이라 그런지 곳곳이 어둡지 않게 신경을 많이 쓴것같았습니다.



선반에는 각종 차와 글라스, 호텔에서 이용가능한 물건의 품목과 가격이 적혀 있구요. 아래 서랍을 한칸씩 보게 되면 어떤게 유료로 이용가능한지 알 수 있습니다.





각종 술과 과자 미니 냉장고의 다양한 맥주와 음료가 보입니다.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물을 끓일 수 있는 포트와 얼음을 담을 수 있는 버켓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것은 삼**의 물 2병이지만 저희가 묶었던 8층 한켠에 정수기와 얼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숙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떤게 있을까요? 개인마다 취향이 각각 다르겠지만 아무래도 전 침대와 준비된 어메니티인것 같아요.





침대 옆 슬라이딩 도어를 여니 세면대와 샤워시설 및 욕조 그 옆에 화장실, 옷을 보관 할 수 있는 장농이 보입니다. 양쪽 거울 옆의 조명도 시원시원하고 남성분들의 면도에 유용하게 사용가능한 미니 거울도 눈에 들어옵니다.

 


티슈와 휴지통, 사용한 수건을 담을 수 있는 바스킷, 서랍안에는 드라이기와 수건도 가지런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이 작게 찍히긴 했는데 샤워 및 욕조도 꽤 넓었습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발판은 물기가 제거된 채 한쪽에 세워져 있었고, 바디타월은 선반위에 2개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본에 가면 샤워시설과 화장실이 분리가 잘 되어있는데 해비치에서도 그런 구조입니다.



칫솔 치약은 유료로 구매가능하구요. 준비된 바디샤워, 바디크림, 샴푸, 린스, 빗, 면봉, 화장솜, 헤어캡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디샤워의 향이 진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장농안에는 넉넉한 옷걸이와 실내에서 사용가능한 슬리퍼, 구두주걱이 보입니다. 슬리퍼가 꽤 두꺼워서 발이 편했습니다.



싱글 베드 2개와 벽면의 제주풍경을 담은 그림들, 가운데에는 전체 조명과 방온도 조절이 가능한 스위치가 보입니다. 침대는 너무 딱딱하지도 너무 말랑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첫날과 둘째날 비가 엄청 왔는데 숙소에 도착하니 더 퍼붓더군요. 밖에는 제주 민속촌이 보입니다.



노트북을 꺼내서 작업하고 싶은 공간의 테이블, TV와 잡지 2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까 설명 드렸던 8층 한켠에 마련되어 있던 정수기와 아이스 시설입니다.



2박 3일 제주도여행하면서 편하게 묶었습니다. 호텔숙박시 실내.외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이용하지는 못했어요.




1층에 있는 베이커리에 들렀든데 하나같이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 몇 가지는 50% 할인행사중이었습니다. 에클레어 2개 득템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부드럽고 촉촉한 에클레어 또 먹고 싶네요. 제주도 해비치 호텔 트윈룸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