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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_KUNI

뉴욕 파크 이야기 (앨리폰드 파크)




뉴욕에는 수많은 공원 있습니다.

센트럴 파크,브라이언트 파크,배터리 파크,브루클린 브릿지 파크

등등 수없이 많은 공원이 있는데요.

저가 가본 곳은 앨리폰드 파크 라고 해서.

퀸즈 지역에 위치 하고 있는 공원 입니다.



     NEW YORK ALLEY POND PARK


푸른 나무들이 빼곡 하게 박혀 있는데요.

한국에서도 충분히 볼수 있는 풍경 이라 

감흥은 없으시겠지만.

여행을 할때는 좀 다른거 같아요.

보고 싶은게 너무 많은 나머지 

시간에 쫓기면서 관광하고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좀 더 보고 싶어도 

못보고 가는 경우가 허다 하잖아요?

그럴때 공원에 와서

아메리카노 한잔과 함께 벤치에 앉아서 

머리도 식히고 몸의 피로도 덜면서 

푸른 나무들을 보고 있으면.

마치 현재 여기서 살고 있는 사람 처럼.

여유와 마음의 편안을 가질수 있는 

그런 공간 으로 탈바꿈 하는거 같습니다.

 

미국 하면 역시 야구장인데요.

뉴욕 메츠 연고지가 퀸즈 인데.

때마침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와서 

같이 야구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디다.

그리고 운동 하신분들과 개 하고 같이 산책 하시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바베큐를 그자리에서 해먹을수 있도록 

설치 되어 있는 바베큐 그릴 인데요.

처음에 보고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미국 사람들도 그냥 와서 저기다가 숯 넣고 

불 지펴서 석쇠에 쿠킹호일만 올려서  

고기를 구워 먹더라구요.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평상도 있었습니다.

한국은 그릴에 숯에 테이블에 다 준비해서 가야 되는데.

여기는 그냥 숯,라이터,쿠킹호일,석쇠

기본적인 캠핑 도구만 챙겨서 가서 딱 먹으니.

경제적으로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원을 둘려보다가 동양계 꼬마 아이들이 모여서 놀고 있길래

가서 보니.. 탑 블레이드인가요? 펭이 싸움 하는 애니메이션..

그걸 하면서 놀고 있더라구요.

 

공원에 의외로 돌도 없었고

애들을 위한 공간이 많았던 공원 이였는데요.

저가 사실 뉴욕 여행중 센트럴 파크를 못가봤거든요..

가는날 비가 엄청 와서...

그래도 저는 여기라도 다녀와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어디 가실때는 날씨가 좋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