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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대비 무더위 극복


장마철 대비 무더위 극복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습도가 85%까지 올라가 꿉꿉하고 흐린날씨가 쭉 이어질 전망이라고하니 걱정이 되네요. 장마가 끝나고 나면 기본 30도를 넘는 날씨가 이어지겠죠? 더워야 여름이라고는 해도 해마다 적응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출근길에는 우산이 필수가 되고 우비나 장화도 곧 사용하게 될 것 같아요. 장마철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수분을 섭취(15분 간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탄산이나 알코올, 카페인음료를 자제하여주세요. 어두운 계열의 복장은 햇빛을 더 잘 흡수하니 착용을 피하고 실내 외 온도차가 5도 내외로 크게 차이나지 않게 하여 냉방병을 예방합니다.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는 사무실에 계속 있을시에는 바람을 직접적으로 맞지 않는편이 좋습니다. 에어컨을 사용하고 끌때에는 10분정도 송풍으로 돌려주어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해주세요. 


폭염 시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 여름을 지혜롭게 극복해야합니다.



7월 하순까지 이어지는 장마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무더위로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온열질환 증상으로는 심한두통과 빈호흡, 저혈압, 땀을 많이 흘림, 극심한 무력감과 피로, 근육경련, 구토증상이 나타나는 열사병이 있습니다. 


그 외 근육경련이 일어나는 열경련 증상. 손, 발, 발목의 부종을 나타내는 열부종. 다발성 붉은 뾰루지 또는 소수포가 나타나는 열발이 온열질환에 해당됩니다.



열사병 증상이라면 즉시 응급구조를 요청하고 그늘로 옮겨 겉옷을 벗긴 후, 미지근한 물로 몸의 체온을 내린 뒤 의사나 의료기관의 지시를 따릅니다.


열경련의 경우 그늘에서 쉬게하고 소금을 물에 녹여 섭취 및 의사의 진료에 따라 조합니다. 열부종은 부종이 발생한 부위를 높게 하여 휴식을 취해주면 대체로 쉽게 회복됩니다. 열발은 해당부위를 건조하게 유지하며 수포발생 시 거즈를 이용해 덮어주되 수포를 터트리지 않도록 합니다. 





개인적으로 열 알레르기가 있어 여름이면 헬스와 같은 심한 운동은 하지 않는 편인데요. 열 알레르기로 인한 가려움증은 참기 어려워 피부과를 방문하여 연고와 복용약을 처방받았던 기억이 나네요.